청벽, 2009년 첫째 이야기......... 작년에는 청벽를 무려 25차례나 올랐다. 청벽에 올라 금강 일몰을 감상하는 느낌은 오를 때마다 새로웠다. 오후 5시, 흐리던 날씨가 갑자기 열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부랴부랴 청벽을 향해...... 2009년 첫 청벽 출사, 역시 그곳에는 많은 지인 사진가들이 자리했다. 늦게 오신 분은 자리 잡지 못하기도... ■ 풍경 갤러리/청벽산 금강 2009.05.18
마이산 벚꽃 십리길 지난 4월 13일은 열여덟번째 맞는 결혼기념일이었다. 그러나 직장 근무 관계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다. 그래서 아침에 아내에게 일 마치고 오면 오후에 멋진 곳에 다녀오자고 제안했다.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고 아내도 일을 마치고 귀가했다. "자, 출발!" 3시에 집을 출.. ■ 풍경 갤러리/海山江野 2009.04.18
백두산, 천문봉-장백폭포-천지-지하산림 (2006년 여름) 둘째 날 아침, 白頭山의 의미를 느끼며 산책을 하고, 천문봉에 올라 천지가 열리는 장관을 기다렸으나... 천문봉을 내려와 천지를 향해 오르며 장백폭포의 기상을 본다. 천지로 가는 길, 천상화원이다. 아~ 천지여! 끝으로 지하산림 계곡을 보고서.... ■ 풍경 갤러리/백두산 2009.04.14
백두산, 소천지-용문봉 나홀로 등반 (2006년 여름) 2006년 여름, 나홀로 일반버스를 이용해 연길을 떠나 백두산으로 향했다. 소천지를 출발해 능선타고 올라 용문봉에서 천지를 감상했다. . . 다시 찾고 싶은 곳, 백두산이 그립다! (일반디지털카메라로 풍경을 담은 것이 아쉬워 그 해 가을에 DSLR D200을 구입했다는......) ■ 풍경 갤러리/백두산 2009.04.14
홍도에는 코끼리가 있을까? 첫 홍도 여행, 홍도 여객 터미널을 내려다 보는 풍경은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홍도에는 물개(바위)가 있다. 물개가 지나가는 여행객에게 윙크하며 미소를 던지는 모습을 보인다. 홍도에는 거북이(거북바위)가 산다. 한 마리가 아니라 두 마리나 된다. 두 마리가 다정하게 있으면 좋으련만 서로 방향을 .. ■ 풍경 갤러리/海山江野 2009.04.02
까치 설날에 대둔산 설경을.... 까칠 설날, 대둔산 설경을 찾아 나섰다. 하늘이 파랗게 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러나 배티재휴게소에서 본 대둔산은 먹구름에 휩싸여 있고 눈발이 강하게 몰아친다. 대둔산 입구 주차장에서 지인 사진작가님을 만나 잠시 동행했다. 케이블카 하산 막차는 두 시간의 여유뿐이었다. 그래도 잠시 열린.. ■ 풍경 갤러리/대둔산 2009.01.26
신륵사 강월헌 일출 이야기(6th) 다시 한 차례의 기회를 잡았다. 끝이라 생각했지만 끝이 아니었다. 찾을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의 섭리에 감격하며 아침을 맞는다. 붉게 물들어 오는 여명 빛에 잔잔히 피어 오르는 물안개하며 아직 작별하지 않은 달까지. 절벽에 홀로 서 대자연의 향연을 감상한다. ■ 풍경 갤러리/신륵사 남한강 2008.12.18
신륵사 강월헌 사진 이야기 5th 남한강의 흐름이 주는 매력에 이끌려 신륵사 강월헌에 다섯 번째 다녀왔다. 올 해는 마지막이 될 듯 싶다. 물안개를 만나지 못했어도 안개와 가랑비를 뚫고 가 일출을 본 행운이....... ■ 풍경 갤러리/신륵사 남한강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