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블로그 = Eirene World Blog

프로축구계가 이적으로, 방출로 흔들리는 느낌이다. 선수는 개인의 명예를 추구하며 구단은 재정의 실리를 추구하며..... 그러나 팬들은 멍하니 지켜볼 뿐이다! 요동치는 이적시장을 지켜보며 마음에 남은 선수가 있다. 지난 여름 대전에서 포항으로 트레이드된 DF 김형일 선수이다. 그의 경기를 지켜..

프로축구 화두가 된 대전시티즌 구단과 고종수 선수 및 김호 감독 그리고 팬 및 서포터즈, 그 역학 관계는 실로 복잡한가 보다. 재능있는 선수의 경기를 보는 재미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에 개인적으로 아쉬움을 느낀다. 선수는 경기장에서 뛰고 있어야 선수이다! 어느 팀에서든지 계속해 축구를 할 ..

2009년을 맞는 대전시티즌은 팬들과 호흡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몇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민으로서 동참하며 응원한다. 첫째, 2009 연간회원 모집이다. http://www.fcdaejeon.com/newinfo/newinfo_noticelist.html?bd_code=news_n&page=1&bd_no=1723&key=&word=&vv=v 나 역시 가족과 동참하기로 하고, 3장을 신청했다. ..

대전시티즌 김호 감독의 축구사랑 특강: “축구계 개혁, 축구환경 개선, 전문축구” 김호 감독의 축구사랑 특강이 12월 22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티즌 선수단을 비롯해 유소년선수단, 생활체육인, 대전시 소속 여러 종목의 선수단, 서포터즈, 그리고 시청직원 등을 대상으로 ..

월요일 오전, 장거리 출근 운전 중이었다. 대전시티즌 구단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부탁 전화했다. 대전시티즌 관련 사진이 필요하니 해상도 높은 원본 파일을 부탁한다는...... 순간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일단 허락하고 필요한 사진 파일을 정리해 메일로 보내달라고 통화했다. ..

수원삼성의 차범근 감독과 선수에게 축하를. 빅버드를 가득 메운 관중들과 열렬 서포터즈들의 응원 속에 결국 수원이 FC서울을 맞아 승리하여(2:1) 또 하나의 별을 가슴에 추가한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10여분 전부터 축하의 눈발 세러머니도 연출된다. 감격의 눈물과 통한의 눈물이 교차되어 흐르는 ..

눈발이 날리는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으로 향했다. 계획대로 대전시티즌 선수단은 훈련 중이다. 처음 본 얼굴들이 많아 알아 볼 수 있는 선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선수단은 세 네 그룹으로 나뉘어 훈련을 하고 또 패스 게임 훈련을 한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패스 훈련을 하던 김 감독..

"정말, 면목 없습니다." 이 말은 대전시티즌의 김호감독님과 선수단 일동이 2008 K-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한 마음 속 외침이며 팬과 서포터즈의 마음에 울려 퍼지는 메아리일 것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 광주와 경기마저 무득점 무승부 경기를 한다. 종료가 되기도 전에 실망한 일부 팬들을 경..

전반전 화보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057887 ▲ 이성운 선수, 성실맨으로 중원을 힘쓸고 다니가 슛팅까지.... ▲ 수비라인에서 헤딩으로 상대공격을 저지하는 이동원 선수. ▲ 셀미르 선수, 표정에 아쉬움이.... ◆ 김용대 선수의 선방이 눈에 띤다. ▲ 앗, 김길식 선수인데.... ..

대전시티즌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홈인 퍼플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시즌 마지막 기대는 다름아닌 승리였지만 승리의 환호는 2009년으로 넘겨야 하는 아쉬움을 남긴..... 휴식 후, 후반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