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산에서 눈보라를.... 아침 운동하러 갑천구장에 나갔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인해 철수하여 집으로. 점심을 먹는데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잠시 후 눈이 멎고 파란 하늘 얼굴이 보인다. 그래서 달려간 곳이 바로 식장산이다. 한밭 구경하러. 한밭이 청명한 초겨울 하늘 아래에 정겹게 누워있다. 하늘은 금새 흰눈.. ■ 풍경 갤러리/식장산 대전 2008.11.30
무엇을 보고 싶어서..... 목요일 저녁이면 마음이 설렌다. 내일은 어떨까. 깊은 잠 못이루고 잠을 뒤척이다. 새벽에 가출(?)을..... 기다림의 긴 시간을 메워주는 빛 궤적(KTX)이 반갑다. 멀리 길게 뻗어가는 궤적은 서서히 맞닿는 관계를 생각케 한다. 기다림의 긴 시간이 끝나는 신호이다. 동녁 하늘에..... 하늘은 좋으나 땅이 문.. ■ 풍경 갤러리/식장산 대전 2008.10.24
미는 가까이에..... 아름다운 빛을 일상생활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찾아 보기로 했다. 일몰 시간이 되어 갈수록 하늘의 빛은 금강의 일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인 "청벽"을 가슴에 되새기게 한다. 그런데 축구도 하고 싶다. 사실 요즘 축구가 사진찍기를 압도하고 있다. 오늘도 당연히 축구를 택했다. 경기를 끝내자 .. ■ 풍경 갤러리/식장산 대전 2008.06.14
시청거리, 야!! 일몰의 잔광(the afterglow of a sunset)을 보며..... 市廳거리, 夜! 겨울 한가한 도심 거리에서 주제를 만나지 못해 夜를 잡아봤다. ■ 풍경 갤러리/식장산 대전 2008.02.06
유혹 밤 하늘의 유혹, 9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하늘은 파랗고 별들이 반짝이며 흰구름이 솜이불을 펼친다. 이른 아침에 대전을 떠나 경기도 이천에서 하루를 보내고 대전에 돌아왔지만 집에도 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밤 하늘의 유혹에 이끌려 셔터 소리에 흥겨워한다. 아내는 저녁 먹으러 빨리 오라고 성.. ■ 풍경 갤러리/식장산 대전 2008.02.04
도솔산에서 해넘이 보다.... 도솔산, 대전 서구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곳이다. 도솔산 자락에 풍경 좋은 곳에 서니, 아래로 갑천이 잔잔히 흐른다. 산책 나온 부부가 황금호수를 거닌다. 해는 서둘러 제 갈길을 가며 구름 사이로 간혹 미소를 남긴다. 마지막 흔들어 주는 손짓마저 멋지다. 서산 넘어 뻗어오르는 .. ■ 풍경 갤러리/식장산 대전 2008.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