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는 실로..... 누군가, 땀 흘리며 일궜던 텃밭이며 피곤한 몸을 의탁했던 쉼의 자리이다. 이젠, 빈 터이며 남루하기 그지없는 공간이다. 땀의 짠 맛이며 쉼의 단 맛은 사라진지 오래다. 조만간 허는 실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리. <에이레네 생각>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7.12.25
당신이 오셔야.... 당신을 잉태한 여성은 비천한 자리에서 온 몸으로 감격하며 지존자를 높였습니다. 당신의 사자들은 영광과 평화를 낮은 계층의 일꾼들에게 기쁜 소리로 선포했습니다. 평생동안 당신을 기다린 두 노인은 열방의 빛에 감격하며 생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당신의 오심이 더 없이 그리워지는 시즌입니다...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7.12.25
오카리나마을, 대전지하철 연주회 소경 ■ 대전지하철역사를 찾았다. 한 곳 세 시선 사진전을 보기 위해서...... 목적지를 못 찾고 있는데 아름다운 선율이 흐른다. 오카리나마을이 길거리 공연 중이다. 가던 걸음을 멈추고 가슴을 울려주는 음악에 취해본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 캐롤송, 가요, CCM까지..... 소경을 렌즈로 보며 카메라에 담다..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7.12.23
대전역사, 불편하고 답답하다!! ■ 지난 토요일(12/22), 대전역사는 승객들로 넘친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대기 손님들을 위한 벤치는 여유석을 찾아보기 힘들다. 중앙에 보이는 안내판 뒤로 가 보기로 했다. ■ 아뿔사, 승객을 위한 공간보다 상품 판매를 위한 진열대 공간이 더 넓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특..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7.12.23
특종 블로거의 행복..... ■ 특종 블로거에 선정되어 부상으로 받은 다음 캐쉬, 10만원으로 흔적을 남겼다. d&shop에서 아동트레이닝패딩을 구입해서 아들에게 선물했다. (무토 2008 아동용 츄리닝 세트-블루윙 (동복) 사은품 후드티) 키가 116cm이어서 120호를 주문했더니 지금은 딱 어울린다.....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어도 새 옷..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7.12.21
따뜻한 12월 이야기 ▼ 따뜻한 12월 이야기, 역설의 표현으로 시작해 본다. 스치는 바람이 매섭게 느껴지는 저녁시간이라 따스한 이야기로..... ▼ 불혹의 중턱에 있지만 아직 어린 아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좋다. ▼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팰리스 다비다를 난타 버전으로 공연하는 아들에게는 역시 전통적인 흥겨움..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7.12.21
작은 노래 큰 감사의 주역 아들이 다니는 선교원에서 "작은 노래 큰 감사의 밤"이 열렸다. 그 주역들의 눈망울과 표정에 행복이 가득하다.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7.12.19
도담삼봉, 다시 오라 한다 ▼ 고요 속에 정자와 아파트가 조화를 이룬다. ▼ 불 빛의 반영에 삼봉은 침묵한다. ▼ 자동차 헤드라이트 빛에 가운데 봉과 정자가 부드럽게 다가온다. ▼ 샛별이 여명을 기다린다. ▼ 여명이 하늘과 물을 채색한다. ▼ 일출 순간, 기대를 깨고 평범의 모습이다..... ▼ 평범해서 오히려 자연스럽다. ▼ .. ■ 풍경 갤러리/海山江野 200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