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하철역사를 찾았다.
한 곳 세 시선 사진전을 보기 위해서......
목적지를 못 찾고 있는데
아름다운 선율이 흐른다.
오카리나마을이 길거리 공연 중이다.
가던 걸음을 멈추고
가슴을 울려주는 음악에 취해본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
캐롤송, 가요, CCM까지.....
소경을 렌즈로 보며
카메라에 담다가
"앵콜"을 주문하기도 했다.
■ 불과 몇 사람의 관객이었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았으며
자리에 앉혀 잠시 쉬어가게 했다.
■ 누군가를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출연자들은 한 �에 서서
불편을 감수하며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움을 보인다.
■ 소리의 어울림은
연주자들의 진지함에서
멋지게 울린다.
■ 거리문화공연의 소박함과 아름다움이
차가운 날씨에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
< 에이레네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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