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사진] 자홍색 저고리 입은 깽깽이풀의 고독 우리 들꽃을 보면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그 아름다움을 보고싶어 깊은 산골짜기를 찾는다. 무리지어 있어 주기 바라는 마음은 욕심인듯, 한 두 개체만 보인다. 멸종 위기에 처한 깽깽이풀이다. 그래도 자홍색 저고리 입은 모습에 위풍당당함이 있다. ■ 야생화 갤러리/야생화_붉은색 2010.04.10
[야생화사진] 동강할미꽃, 기다려 주는 센스까지 160여km 거리인데 일몰 30분 여유를 계산하고 이천을 출발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안흥, 정선, 영월, 평창 등의 이정표를 보며 고개길을 달려 동강에 도착하니 일몰이.... 그래도 간신히 몇 컷을 찍을 수 있는 빛이 있었기에. ■ 야생화 갤러리/야생화_붉은색 2010.04.08
[야생화사진] 무덤에서 일몰 빛을 한 할매를 뵈다 마음의 평정을 잃은 며칠이다. 산책하는 발걸음은 한 무덤가에 서 있다. . . . 하루 해가 저물며 일몰 빛이 무덤에 쏟아진다. 아니 할미꽃에 집중한다. . . .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신지 30년된 바로 그 날이다. 문득 할머니께서 남기신 말씀이 새롭다. "우리 손주, 꼭 성공하소." . . . 무덤에서 일몰 빛을 .. ■ 야생화 갤러리/야생화_붉은색 2010.04.07
[야생화] 봄의 전령사, 희망의 메시지로 속삭인다 봄의 전령사가 기나긴 겨울잠을 청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속삭입니다. 봄 소식을 알리는 전령사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절기상으로 입춘이나 달력으로 3월이겠죠. 그러나 자연현상을 가장 잘 반영하며 얼어붙은 대지를 깨우는 봄의 전령사는 바로 우리 들꽃(야생화)입니다. 그 삼총사..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10.04.03
[야생화사진] 현호색 현호색, 폭포버전으로 담고 싶은 맘이 있었지만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듯...... 현호색, 굵은 나무 뿌리를 차지하며 봄 햇살에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으로....... --> ■ 야생화 갤러리/야생화_붉은색 2010.03.31
[야생화사진] 봄의 향연에서 주역을 맡은 얼레지 우리 산 깊은 골짜기에서 만난 얼레지, 봄의 향연에서 주역을 담당하는 꽃님이다. 가까이 다가가면 다칠까봐 300mm 망원렌즈로 담았다. --> ■ 야생화 갤러리/야생화_붉은색 2010.03.30
[야생화사진] 복수초 (설중화) 복수초(福壽草)는 복을 받으며 행복하게 오래 살길 기원하는 꽃말을 가진 야생화입니다. 우리 삶에서 봄을 맞는 마음은 바로 복수초 마음이겠죠. 춘삼월에 매섭게 내린 눈밭에 눈 무게를 이겨내지 못해 비스듬히 누워 있는 설중화(雪中花)를 만나 --> 카테고리 없음 2010.03.20
[야생화사진] 복수초 봄날을 알리는 삼총사 전령을 모두 만난 해가 됐습니다. 변산바람꽃, 노루귀, 그리고 복수초까지...... 봄을 맞아 접사렌즈를 만지작 거리며 드는 생각 혹은 기대가 있습니다. 설중화(雪中花) 사진을 담을 수 있었으며...... 내년을 기약해야 할려나 봅니다. 그래도 잔설 버전이라도 담아서~~~~ --> ■ 야생화 갤러리/야생화_노란색 2010.03.13
[야생화사진] 노루귀 봄의 기운을 만나기 위해 중부 내륙산을 찾았습니다. 남쪽에서는 벌써 꼬리를 감추고 있다는데 제가 찾은 곳에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머리도 들지 않고 있더군요. 귀여운 봄의 전령사인 노루귀를 잡아 봤습니다. 성난 바람이 먼저 노루귀 귓전을 스치는 날이라 쉽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한 야생화.. ■ 야생화 갤러리/야생화_붉은색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