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 갤러리 241

앵초 (아내와 동행하는 산행길에서)

아내의 존재가, 우측에 있다. 깊은 청정계곡에 아침햇살이 내릴 때 앵초는 주인공으로 드러난다 손님도 오셨다. 봄의 환함으로 마음까지 상쾌하다. 빛을 받기 위한 몸부림의 라인이다. 외로움이기보다 주역의 기쁨이다 군락지를 대표해서 이 부드런 빛이 봄의 빛이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바람이 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