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이른 아침,
여러 통의 전화가 있었지만
늦게서야 통화했다.
적은 규모의 모 신문사 기자가 전화했다.
다급한 목소리로 자신의 상황을 말하고
제가 찍은 모 학회 사진을 부탁한다는.....
그래서 정리해서
멜로 보냈는데
오후에 다시 수 통의 전화를.....
아직 받지 못했으며
기사 마감시간이니 부탁한다고...
동료들과 저녁 식사 중에
식당 주인에게 부탁해서
오전에 보낸 멜을 전달해 주었다.
얼마나 급했던지
고맙다는 말도 없이 전화를 끊는다.
거 참...
멜에 사진의 저작권자를 밝히는 것을
단서로 했지만
그런 예가 없으니
양해해 달라는 전화가 다시 왔다.
봉사 차원에서
허락은 했지만
마음 한 �은 씁쓸하다.
거 참....
프리랜서 포토그래퍼의 소중한 한 컷 한 컷이
공적으로 사용될 경우는
저작권자를 밝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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