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축구화보, 둥근 세상살이 원동력 제공....

에이레네세상88 2007. 11. 10. 01:08

<<<<<<<<<<<<<<<<<<<<<

다음의 글은 모 업체가 주관하는

이벤트에 응모한 글임을 밝힌다.

>>>>>>>>>>>>>>>>>>>>>

 

"축구화보를 통해 둥근 세상살이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불혹의 문지방에 서서,
20대와 30대의 생활을 회상해 보니
한 가지 목표를 성취한(박사학위 취득과 교수직 임용)
일념의 행진이었다.

 

그때 내 젊음의 실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가파른 산을 오르기 시작했으며
완만한 능선을 걸으며 생각하는 사이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그래서 시작한 운동이 바로 축구였다.
불과 3년전이다.
2005년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은
그라운드 왼쪽 날개를 펼친 아름다운 축구의 계절이었다.

 

아뿔싸, 그 해 겨울은 아주 매서웠다.
좌측전방십자인대 완파 판정에,
자가건 재건술을 해야 했다.

 

그 후,
재활훈련을 보다 재미있게 하기 위해
DSLR D200에 105mm 접사렌즈를 창작하여
이 산과 저 산에 있는 야생화를 찍었다.

불과 보름을 넘기지 못하는
각 야생화들의 절정을 뒤로 하고서
새로운 피사체를 찾았다.

축구사진이 바로 답이었다.
축구와 사진, 모두를 즐길 수 있기에.......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경기가 있을 때면
카메라에 조리개값 2.8인 망원줌렌즈를 창착하여
슛돌이에 푹 빠진 아들 손을 잡고 가서 사진을 찍는다.

 

대전 시티즌의 홈경기가 펼쳐지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은 물론이고,
어웨이 경기가 벌어지는 광양축구전용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상암월드컵경기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까지 원정가서
생생한 축구사진을 찍는다.

 

축구사진을 찍는 목적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장감을 순간 포착하여
축구 매니아, 팬, 서포터즈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다음(Daum) 미디어 스포츠,
K리그 토론방에
에이레네(헬라어, "평화")라는 닉네임으로,
경기장에서 카메라에 담으면서 느낀 점들을 토대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포스팅한다.

 

대전 시티즌의 김호 감독의 “재미있는 축구 철학”과
고종수 선수의 “프로선수 부활”을 컨셉으로 잡아
부각시켜 포스팅하니,
상상하지도 못한 반응이 있었다.

방문자가 무려 14만명에 이르렀을 때는 두렵기까지 했다.
최고 기록은 18만명을 초과했다.
(참고., http://bbs.sports.media.daum.net/gaia/do/sports/soccer/bbs/kleague/list?bbsId=F011&pageIndex=1&searchKey=userid&searchValue=w13QitUTkyI0&searchName=에이레네)

 

다음 미디어스포츠팀은 본 지원자를 포함하여 10여명을
UCC 베스트유저로 선정하여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로 초청하여
수원과 포항의 정규리그전을 관전하며
또한 UCC 컨텐츠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만들었다.
확인한 결과 축구관련 베스트 유저는 나 혼자였다.

 

그리고 다음블로그는 필자의 글과 사진 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11월 1주 “특종 블로거”로 선정하여
캐쉬를 무려 10만원이 충전해 주었다.
(참고. http://bloggernews.media.daum.net/reporter/gmkim88)

 

필자의 K리그 토론방과 블로그를 방문하여
댓글을 남긴 내용을 대략 이렇다.

“그라운드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경기 전체를 본 듯합니다.”
“에이레네님, 왜 사진 안 올리시나요!”
“저는 에이레네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축구는 본 지원자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둥근 세상살이 원동력이다.
축구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힘을 준다.
축구는 넓은 세상을 둥글게 살아가게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그래서 보다 넓은 세상, 축구종가에서 펼쳐지는
EPL 경기를 직접 카메라에 담아
그 생생한 현장감을 한국민들에게 전하고 싶다.
그 동안의 노-하우를 토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에버튼 경기의
멋진 축구화보를 만들고 싶다.

 

그 기회가 축구 사진의 노-하우를 늘여가는
지원자에게 주어지길 고대한다.

 

     에이레네 김광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