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레네 이야기 224

그래도 가족이 있기에......

건양대 봉사활동하는 날이다. 지인이 불의의 사고로 큰 수술을 하고 입원한지도 벌써 8개월째이다. 2시에 병실에 들어갔더니 곤히 자고 있어서, 조용히 나와 밖에 있다가 2:30에 다시 갔더니 이미 재활운동하러 내려갔다. 재환훈련센터로 가서 찾아봤지만 좀처럼 보이지 않아서.... 전기치료 받고 나온 ..

태안 해안에서 만난 아주머니

태안 해안을 거닐다 두 분의 아주머니를 만났다. 바다에서 조개 채취 작업을 마치시고 그날의 소득을 정리하시는...... 해안도로에는 저울과 차가 있고 아주머니들이 잡은 조개를 사 가려는 한 사람이 서 있다. 힘들게 살아가시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내 자신은 한 없이 부끄러웠..

코레일, SMS 서비스 개선하라

코레일은 SMS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 지난 토요일(3월 15일), 서울에 다녀와야 했다. 주말이라 자가 운전을 하면 시간을 지킬 수 없을 것 같아 열차를 이용하기로 하고 예매에 들어갔다. 예매하고 결제까지는 순탄했다. 그러나 문제는 SMS 티켓 발행이다. 두 장을 예매했으니 인증번호가 두 개와 와야 하..

아내와 함께, 프로처럼 사진찍기 도전!!

점심을 먹다가, "여보, 오후에 공부하러 가자"고 말했다. 아내는 "무슨 공부요?"라 묻는다. 지난 토요일 오후 2-6시, 니콘클럽 대충방 주최로 『프로처럼 사진찍기』 저자이신 미투리 조승범 선생을 강사로 모시고 포토 아카데미가 있었다. 아내와 함께 사진공부를 했다. 사실 아내는 지난 주에 카메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