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안을 거닐다 두 분의 아주머니를 만났다.
바다에서 조개 채취 작업을 마치시고
그날의 소득을 정리하시는......
해안도로에는 저울과 차가 있고
아주머니들이 잡은 조개를 사 가려는
한 사람이 서 있다.
힘들게 살아가시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내 자신은 한 없이 부끄러웠다.
기자냐고 물으시는 말에
그냥 "멋있어서요"라고 대답한
내 자신이 참으로 한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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