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블로그 = Eirene World Blog

아침 햇살을 만난 노루귀, 귀염둥이며 재롱둥이다. . . 춘삼월 눈과 추위에 온몸을 쭈그린 채 -->

봄이라는데 봄비도 내렸는데 체감온도가~~~~ 그래도 봄꽃님이는 양지에서 활짝 웃네요! -->

봄의 기운을 만나기 위해 중부 내륙산을 찾았습니다. 남쪽에서는 벌써 꼬리를 감추고 있다는데 제가 찾은 곳에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머리도 들지 않고 있더군요. 귀여운 봄의 전령사인 노루귀를 잡아 봤습니다. 성난 바람이 먼저 노루귀 귓전을 스치는 날이라 쉽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한 야생화..

종일 봄 비가 내린다. 지난 사진들을 보는데 시선을 붙잡다. 할미꽃! 봄의 향연을 알리는....... -->

진한 그리움을 품은 마음으로 지난 가을날 만난 바위솔을 살며시 꺼낸다. 바위를 정원 삼고 호반을 풍경삼은 바위솔을 부러워하는 마음으로..... -->

노고단에서 일출을 맞은 후, 하산하는 길이었다. 아내는 금새 탐사대장의 역할을 한다. 앞서 내려가면서 주변을 살피며 귀물을 찾아낸다. "난~~ 그냥 찍었을 뿐이고!" -->

노고단 왕원추리는 익히 알고 있다. 그 유명세를..... 그러나 단 한번도 아련한 적이 없는 꽃님이다. 노고단 운해 일출을 보겠노라고 아내와 새벽 산행을 했으나 기대한 장면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가슴에 남기며 나름의 미를 음미하며 하산하고 있었다. 그런데 왕원추리가 고산의 추위와 사투하며 ..

꽃향유가 저와 숨바꼭질하려고 손짓을 하던군요! -->

멋진 운해 일출을 감상한 후, 보다 멋진 님을 만났어요. 들판이나 길가 혹은 등산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절초입니다. 멀리 운해 일출을 감상하는 꽃님이 자태에 반했습니다. 운해 일출 그 자체보다 더 멋진 빛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죠. -->

연일 비가 내린다. 빗방울 패션을 한 자주달개비가 가느다란 빗줄기 사이로 아침미소를 짓는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6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09:06:10 09:01:02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40sec | F/6.3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09:06:10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