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여름은 열정의 밤이 되겠죠!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국제적인 별들의 전쟁을 감상하는 열정의 밤이 될 겁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본선 B조에서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등과 경쟁해 원정 16강 진입이라는 1차적인 대업을 성취하도록 온 국민들이 열망하는 시즌이 되겠죠. 그런 역사적인 대잔치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면 대한민국 선수들의 투혼은 더욱 빛날 겁니다.
1인 미디어 시대를 주도하는 블로거의 활약이 온라인 세계를 빛내고 있습니다. 공식 언론기관이나 미디어 충분히 소화해 내지 못한 부분들을 블로거들이 시민의식과 자기 주관성에 입각해 표현해, 그 영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파워블로거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하기도 합니다. 대중성에 경사된 파워블로거가 있는가 하면, 특정 분야에 전문가를 자처하는 전문블로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포츠 블로거, 야구 블로거, 축구 블로거 등......
개인적으로 생활축구인으로서 1주일에 두 세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K-리그 발전과 K-리거들의 성장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2007시즌에는 미디어다음 K-리그 토론방에서 대전 시티즌 경기를 홍보했으며, 2008년부터는 대전 시티즌 명예기자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 블로그의 콘텐츠는 주로 축구 이야기입니다. K-리그, N리그, U리그, WK리그, 심지어 유소년 축구도.
그 결과 에이레네 세상 블로그가 2009 다음 우수블로그(스포츠분야, 축구)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티스토리는 저를 축구 전문 시민기자라 칭하며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잡아낸 축구 세계"도 해줬습니다. 그리고 대전 시티즌은 축구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포토에세이 작가로 부릅니다.
코리아 브랜드(Korea Brand) 가치를 높이데 일조하기 위해 코리아 브랜드 서포터즈 블로거 1기로 활약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주요 컨셉은 역시 스포츠입니다. 특히 축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의 가치가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평가받는 모습을 블로깅하는 국제적인 축구 전문 블로거에 도전합니다.
이미 자신의 가치를 평가 받은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의 활약은 물론이며 노장은 살아있음을 보여줄 안정환, 이동국, 이운재, 이영표의 경기력도 주목할 겁니다. 무엇보다 K-리거로 활약하며 국제적인 선수로 도약할 기회를 찾아가는 특정 선수들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본선 경기를 하기까지 남은 네 차례의 평가전은 물론이며 본선 경기들에 관한 에이레네 축구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말입니다. 참고로, 아래 목록은 작년 여름부터 우리 대표선수들의 활약을 블로깅한 목록입니다.
보유 취재 장비: Nikon D200 + 120-300mm 망원렌즈, 11-16mm 초광각렌즈, 24-85mm 표준줌렌즈 + SB800 Speed Light, Notebook Sens Q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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