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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대전 시티즌의 새로운 화력으로 신고하다

에이레네세상88 2009. 5. 29. 19:31

밝힘. 필자가 엑스포츠뉴스에 송고한 기사임. 

 

엑스포츠뉴스 김광모 ( 2009년 5월 28일 목요일 오후 1:48:50 )

 

[엑스포츠뉴스=대전, 김광모 기자]  지난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피스컵 코리아 2009 5라운드 대전 시티즌 vs 성남 일화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아내의 향수병으로 인해 브라질로 돌아간 공격수 치치를 대신할 선수, 그는 바로 이진우이다. 

이진우는 2007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그해에는 8경기만 그리고 2008시즌에는 3경기만 출전했다. 그리고 2009년에 대전으로 이적해 처녀 출전했다. 기록상 그의 경기 감각력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그는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유한 선수라는 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수 이진우는 성남 문전을 위협하다. 헤딩으로 슛을 시도한 후 실패하고서 아쉬워한다.




상대 선수 3명과 문전에서 경합하기가 쉽지 않아, 결국 차단을.




이진우 선수가 이것은 해결해 주었어야 한다. 성남 문지기 정성룡과 맞대결이라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역시 골결정력이 아쉽다.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나기까지 이진우는 투혼의 정신으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건장한 성남 수비수 샤샤를 상대로 최선을 다했다.

새로운 전술을 모색해야 할 상황에 있는 대전 김호 감독에게, 이진우는 그야말로 새로운 얼굴이다. 김호 감독이 치치도 없고 고창현도 부상으로 선발 출장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진우 카드를 시험한 것은 가히 성공적이었다. 물론 골결정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로 남겼다.

프로 데뷔 3년차 이진우가 대전에서 그의 축구인생 전환점을 만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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