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내리긴하나
땅에 닿기 전 이미 비가 되어 내린다.
높은 산은 멋진 하얀 세상이지만
아래는 우중충하게 비오는 듯하다.
아내와 음악을 들으며 대청호길 드라이브한 오후......
문의마을을 지나 신탄진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갑자기 하늘은 일몰의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대청호반은 반영으로 대답하고,
호반의 겨울나무가 대자연의 주인공이 된다.
▼ 저 멀리 식장산에는
불빛이 반짝거리고
가까이에서도 빛 줄기가 뻗는다.
▼ 대청댐 전망대에서
금강의 S라인을 만난다.
■
아내와 드라이브는
오늘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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