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옆,
구룡산에는 현암사라는 조그만 사찰이 있다.
대청호를 내려다 보면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대청호의 물안개와 일출의 어울림을 기대하며
숨가프게 현암사로 올랐다.
첫 발걸음지라 포인트를 모른 채.....
시간의 제약으로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설레임으로 기다려본다.
내려다보이는 대청호반이
자연스럽게 정겹다.
해가 점프하려는 순간,
새 한 마리 비상한다.
떠오르는 해,
녀석이 발하는 빛은 역시 멋지다.
이제 녀석은
언덕을 굴러 내리는 듯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며
삶의 아름다움을 사모한다.
<에이레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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