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대 FC서울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9월 15일 저녁 7시에 시작되었다.
이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대전에서 3:30에 출발하여
경기장에 도착하니 킥오프 벌써 25분 전
서포터즈들은 부랴부랴 응원 준비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5분을 간격으로 공방전을 펼친다.
슈바의 문전 쇄도를 김진규가 가로막는다.
슈바의 유연한 헤딩 장면
슈바가 몸싸움을 하며 볼 터치를 시도한다.
수비수가 공을 벗어내는 틈을 달려본다.
고종수는 상대팀 선수들을 달고 다니며
중원을 휘젖는다.
프리킥 상황에서,
고종수와 브라질리아의 한참의 이야기 끝에....
고종수는 아쉬워하는 눈길을 보내지만
브라질리아는 당당하다.
김창수의 돌파 시도이다.
고종수가 코너킥과 프리킥 킥커로 활약하여
예리한 크로스를 한다.
몸을 공중에 날리며 헤딩으로 공격을 저지한다.
고종수가 문전 쇄도하는 슈바에게 날카롭게 패스한다.
왼쪽 날개를 펼치는 고종수의 활약,
그리고 이어지는 크로스......
아깝다!!
데닐손~~~
공중으로 걷어 차라고 신호한다.
그런데 얼굴 차겠네!!
육방 공격과 방어로
두 선수가 그라운드에 뒹군다.
세트 플레이에 수비벽을 쌓고 온 몸으로 저지해 본다.
데닐손과 김진규의 경합이다.
고종수가 드리볼 돌파를 시도하여 넘어간다.
이성운의 슬라이딩 컷트는 절묘하다.
와, 완전 육탄전이네!!
슬라이딩 태클을 과감하게....
선방 후, 세컨 볼을 터치한 이청용에게 한 골을 잃고서...
최은성 너무 아까운 나머지 주저앉아 버린다.
그러나 그대는 주장이다.
속히 일어나 동료 선수들을 독려했어야 했다!!
고종수의 발끝에서 패스가 전해진다.
슈바가 김병지의 균형을 깨고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슈바와 데닐손의 골 세러모니,
빙글빙글 버전이다!!
대전 시티즌 서포터즈들은 환호한다!!
전후반 내내, 이성운의 플레이가 돋보인다.
고종수도 문전 돌파를 시도해 본다.
공간 확보는 물론,
공 배급의 능력을 과시하는 이성운!!
수비수 아디에게 다시 한 골을 잃어,
결국......
열심히 뛰어준 대전 시티즌 선수들에게
그리고 열심히 응원해준 서포터즈들에게
노고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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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의 저작권자는 에이레네 김광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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