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보다
더 길다는 우기를 보인 올 여름이다.
연구논문을 제출해야 한다는 부담에
꼼짝없이 책상에 앉아 보내다
하루 날 잡아 서해안을 찾았다.
오후에는 격포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채석강 구경도 하고
이동하여 솔섬으로 향했다.
솔섬의 추억이다.
아내는 "여보, 너무 멋져요! 최고의 일몰을 봤어요! 대만족이에요!"라고
격앙된 소리로 감정을 표현한다.
난 사진찍기 집중모드로....
SLR클럽 일면에 오른 사진,
아마추어 세계에서는 일종의 명예로 간주되는 사진을 얻었으니
아름다운 여름 날의 추억이네요.
아시죠, 임의로 복사하여 사용하실 수 없음을....
허락을 받은 경우라도 반드시 출처와 저작자를 밝혀야 하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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