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블로그 = Eirene World Blog

어둠에 휩싸인 깊은 동굴 앞에 홀로 선 앞 태엔 존재의 의지라는 이름표가 새겨있다.

일출 물안개의 아름다움이 바로 이런 것이었구나! 신륵사 조포나루터에서 맞이한 일출 물안개, 기대에 부응하며 나를 맞아 주었다.

여명, 도심은 안개 속에 휩싸여 있다. 그리고 높은 푸른 하늘에는 별이 흐릿하게 빛을 보인다. 잠시 주저하다 어느새 가방을 둘러메고 운해 일출을 찾아 길을 나선다. 대전 시내를 통과하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려 옥천나들목에서 나와 용암사로..... 6시,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포인트에는 이미 ..

하늘 빛을 보며 궁평항을 떠올린다. 방향을 잡고 운전하는데 빛 내림도 있다. 그러나 서해쪽으로 달릴수록 짙은 구름이다. 아니야, 마음 먹을 대로 가는 거야..... 답답한 마음에 시원함을 공급하기 위해서라도! 그래, 다시 오는 거야!!!

곶감 먹어야 하나요, 담아야 하나요? 네 곶감은 먹을 수도 있고 담을 수도 있습니다. "영동"하면 영동고속도로가 생각나거나 영동지방이 생각나죠. 그러나 충북 영동도 있죠. 금번 충복 영동군에서 지역 특산물인 감을 소재로 사진공모전을 주최하여 지역홍보 합니다. 사진작가님 그리고 사진애호가님..

▼ 눈이 내리긴하나 땅에 닿기 전 이미 비가 되어 내린다. 높은 산은 멋진 하얀 세상이지만 아래는 우중충하게 비오는 듯하다. 아내와 음악을 들으며 대청호길 드라이브한 오후...... 문의마을을 지나 신탄진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갑자기 하늘은 일몰의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대청호반은 반영으로 대..

▼ 모처럼 하늘이 밝다. 아, 어디로 갈까? 대청댐 일몰 장면을 담아보자. ▼ 오리 한 마리가 마중을 나왔다. ▼ 고봉산 넘어로 해가 진다. ▼ 촛불 잔치가 열린다. ▼ 지는 해, 노니는 한 녀석.... ▼ 심난한 마음을 쓸어 내려준다. ▼ 고요... ▼ 작은 배, 어디론가 떠나야 할 마음을 갖게 한다. ▼ 징검다리..

http://www.slrclub.com/bbs/vx2.php?id=work_gallery&no=435970 DSLR을 가진 매니아로는 대부분 slrclub의 회원이며 그날의 사진에 선정되길 바란다. 위 사진을 게시하여 그 날의 사진에 선정되었다. 지난 여름에도 한 차례.... 회원님들의 댓글 재미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찍으면서 보고 느낀 점들까지는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