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가을부터 함께 한 카메라가 지금은 수중에 없다.
'대학병원'에 보냈다.
웬 대학병원......
대전에 있는 카메라 전문점 이름이다.
축구사진을 찍기 위해 망원이 필요해
Sigma Apo DG 120-300mm f/2.8을 한 달여 전에 구입했다.
이제서야 점검을 받기 위해서.
그런데 3-4일이 소요된다.
모처럼 밝은 여름 하늘에는 솜털구름이 둥실둥실 춤춘다.
이런 날에 청벽 일몰은 장관이겠지만
마음은 자유롭다.
아니 편하기까지 하다.
물론 허전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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