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의 골문을 1997년부터 굳건히 지켜온 수호천황 최은성이 2009 시즌 새 주장으로 선정되었다. 김길식 선수가 주장으로 선정되었다가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대전시티즌의 전설인 최은성 선수가 새 주장이 되었다.
위 자료(출처: K-리그 기록실)를 보아 알 수 있듯이, 최은성은 대전시티즌의 원년 멤버로 현재까지 13년째 활약하고 있으며,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참여했던 2002년을 제외하고 매년 30경기 이상 출전한 대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최은성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대전시티즌의 주장을 맡은 바 있다.
최은성은 “팀이 어려운 만큼 어린 선수들을 잘 다독이는 고참이자 인생의 선배가 되고 싶다. 그동안 내가 대전시티즌에서 얻은 수많은 것들을 모두 나눠주고 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 팀에서 395경기를 출장한 대기록의 보유자이다. 구단은 400경기 기념 특별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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