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원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라!

대전시티즌은 홈구장인 퍼플아레나에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수원에 패하지 않았다.

 

 2007 시즌, 대전은 수원을 홈에 불러들여 승리해

프레이오프 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또한 2008 시즌에는 리그 12연승을 향해 질주하는 수원을 침몰시켰다.

 

 

 

 

3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전시티즌 홈 개막전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수원은, 2009 시즌 개막전에 포항에 패했지만 어제 AFC G조 가시마를 4-1으로 승리해 상승 분위기이다. 특히 중원의 패스 경기력이 돋보였으며, 순간적으로 운동장을 넓게 쓰며 공간 확보하며 센터링으로 이어가는 경기력도. 또한 수비수 에이펑의 득점 슛은 인상적이었다.

 

그렇지만 홈경기의 장점, 대전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수원의 징크스, 안정적인 수비이지만 순간적으로 와해되는 현상 등을 이용하면 승점을 챙기는 첫 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주요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각각 슈바와 에릭이 수훈을 했는데 이번에는 어느 선수가 대전시티즌에 승리를 안겨 줄까. 극본 없는 드라마가 대전의 해피엔딩을 기록하길 바란다.

 

                                                 >에이레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