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괴정고등학교가 개교하고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1회 졸업식.
식이 거행되기 전
준비한 영상자료를 보며
졸업생들은 미소지으며 함성지른다......
국민의례, 교장선생님 말씀, 운영위원장 축사에 이어
시상식 및 졸업증서 수여가 진행되었다.
상을 받는 졸업생은
조카이다.
공로상이라 했던가.....
제1호 졸업증서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졸업생에게 포즈를 부탁했다.
김가이 졸업생은 20년 넘게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일부를 이식해 준 효녀이다.
성산청소년육성재단으로부터 효행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축하하기 위해 온 할머니와 아버지는 미소짓는다.
(어머님과 형님)
누구를 보셨길래 저렇게 반가운 미소를.......
담임선생님께서는 졸업생들을 불러 모으고
마지막 종례 시간을 갖는다.
"애들아, 대학생활 잘 하고~~~~~"
졸업식에 가족 축하 기념 사진이 빠질 수 없지요.
언니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자신의 보충수업을 빼고 달려온 동생도 있다.
졸업생들아,
저 창공을 향해 담대히 도전하길 바란다!
교정 이곳 저곳에는
기념 사진을 찍는 장면이 보인다.
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추억 만들기도.
우리의 젊은이들이
이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삶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
(졸업식 후에는 자장면을 먹었는데,
우리 가족은 근처 회집에서 축하 오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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