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벽,
금강 일몰 감상 최적지로
부상한지 오래다.
다시 이곳에 서니,
그것도 네 가족이 동행하여
자연을 감상하며 즐기니
더 없이 좋다.
뒷편으로는 농협연수원과
산림박물관 가는 다리가 보인다.
무엇보다 굽이치는 금강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한 어부는 그물을 거두어
하루 소득을 정리한다.
금강, 역시 금 강이다.
서편으로 길게 뻗은 금 강을 만끽할 수 있다.
정겨운 고향 생각에 잠기게 한다.
지는 해가 산 언덕에 서니
한 걸음에 다가가고 싶다.
님의 가던 발걸음을
붙자는 방법은 담는 일.....
일몰 후,
이른바 매직하우어(magic hour) 때
집중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지만
동행한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서
일찍이 하산했다.
아내, 딸, 아들, 나....
만두와 찐방을 먹으며
금강 일몰 감상을 즐기며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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