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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 되서야 새신랑이 된 주승진 선수이다.
이른바 신혼시절,
삶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가꾸는
신혼시절을 보내고 있다.
그의 행복은 경기장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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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선수를 쉽게 제치고 있다.
★ 저 틈바구니를 빠져 나온다.
★ 넘어져 주저 앉아 있는데 상대선수는 축구화 뒷축으로 무릎을 밟고 지나간다.
★ 킥커로서 활약한다.
★ 다시 킥커....
★ 에드손에게 가볍게 패스한다.
★ 갈증을 달래기 위해 물 한 모금을.........
★ 최선을 다하는 순간 순간이 느껴진다.
★ 동료 선수를 피해야 할 상황이네....
★ 어디서부터 풀어갈까?
★ 눌려서 주저 앉았다.
★ 수비에도 최선을....
★ 경기 후, 곽철호 선수에게 무슨 말인가를 건넨다.
★
팬들을 바라보며 미소짓는다.
★
인천전에서
새신랑은
멋진 역동의플레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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