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시리즈 V] "고종수, 감각적인 기술 축구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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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시리즈 (V): "고종수, 감각적인 기술 축구 쏘다!!"

비가 내리는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 대 성남 일화의 경기가 킥오프...


후반 5분,

생각보다 빨리 고종수 선수가 투입된다.

그의 출전으로 경기가 변화를 보인다.

페털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감각적인 슛을 날려본다.

득점골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보이며

그라운드를 제압한다.

순간적인 짧은 패스를 구사하며

상대팀을 정신없게 몰아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된다.

이 코너킥,

역시 위협적이다.....

 

또 다시 날려본다.

확실하다.

승리를 향한 집념!!

그의 포스가 느껴지는 모습니다.

그의 표정은 무엇인가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

 

그러나 팀은 2:1로 패했다.

둘째 골을 두고 오심의 논란이 있다.

후반전 종료.

고종수 선수는 주심에게

강하게 어필한다.

 

그래도 분이 가시지 않는 표정으로

심판진을 쏘아본다.

 

영원한 야인을 자처하는 김호감독,

아쉬움을 토로한다.

 

그의 복귀 후,

최상의 플레이로 찬사가 자자하다.

그래서 "고종수, 감각적인 기술 축구 쏘다!!"라 제목을 붙여본다.

 

그의 순간적이며 감각적인 기술 축구가 빛을 보려면

동료선수들과 호흡이 절실함을 느꼈다.

물론 후반전이라 체력이 안 될 수 있겠지만

고종수의 감각적인 패스에 대비하는 속도가 느리다.

 

또한 고종수선수의 감각적인 패스는

투입직후 확연히 드러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무뎌진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체력 문제라 판단되며....

 

종회무진하는 플레이에 박수를 보낸다.

 

고, 고도의 축구 기술로

종, 종횡무진 달리는

수, 수퍼 스타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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