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다.... 금요일 아침이 좋다. 오늘처럼 비가 와도. 가벼운 마음으로 나홀로 출사를 즐길 수 있기에. 오늘도 장용산으로 달렸다. 운해를 기대하며. 그러나 운무가 가득하다. 용암사를 지나 세 곳의 포인트를 지나 거북바위로 등산하다 돌아서 내려왔다. 결국 달리는 KTX를 봤다.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8.11.28
무지개를 찾으시나요? ■ 무지개를 찾으시나요? 아뇨! 그냥 봤어요. 길을 떠나는 아침이다. 대전역사에서 시전을 잡는 다채로운 색상들..... 희망의 무지개는 나의 시선을 놓아주지 않지만 저 멀리에는 내가 타고 가야할 열차가 다가온다. KTX는 금강근처를 달린다. 무지개를 풍경삼아.... 굳이 찾지 않아도 우리의 삶에 무지개..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