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다.... 금요일 아침이 좋다. 오늘처럼 비가 와도. 가벼운 마음으로 나홀로 출사를 즐길 수 있기에. 오늘도 장용산으로 달렸다. 운해를 기대하며. 그러나 운무가 가득하다. 용암사를 지나 세 곳의 포인트를 지나 거북바위로 등산하다 돌아서 내려왔다. 결국 달리는 KTX를 봤다.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8.11.28
장용산 운해가 있을까? 금요일 여명이면 장용산 운해가 궁금해진다. 잡힐듯 잡힐듯하나 잡히지 않는 그림을 만나려는 마음에. 대전 시내 하늘은 온통 운무로 가득하다. 게다가 새벽 가랑비에 거리가 촉촉하다. 다시 집으로 올라갈까 하는 생각을 하다 그래도 가 보자! 이런 날씨면 첫 눈으로 덕유산 설경이 멋질텐데 하는 생.. ■ 풍경 갤러리/용암사 운해 2008.11.21
용암사 운해 일출 가을은 벌써 작별인사를 하려하는데 가을, 특히 용암사 가을 운해에 대한 만족은 갈증이다. 그래서 다시 찾는다. ▲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 개인적으로는 처음 섰다. ▲ 멀리 동녁에는 붉은 빛이 감돈다. ▲ 여명의 세상은 다채롭다. 맑은 하늘, 먹구름, 여명빛, 안개세상 등..... ▲ 과연 .. ■ 풍경 갤러리/용암사 운해 2008.11.15
날개짓 속 여명 눈을 뜨니 새벽 2시이다. 그래, 용암사 운해 일출에 도전하자! 용암사(충북 옥천)에 도착하니 4:30이다. 마음 먹은 포인트, 거북바위로 이동하니 5:00 산 능선에서 찬바람과 함께 여명을 맞는다...... 옥천에 불빛이 가득하다. 한 마리의 거대한 새가 날개짓한다. KTX가 직선을 그으며 새벽을 달린다. 동쪽 하.. ■ 풍경 갤러리/용암사 운해 2008.09.26
사모 사모의 열정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하지 않는다. 장용산 운해 일출 도전, 10월, 11월, 12월.... 매 주 금요일 새벽에 출사하지만.... 아침, 허탈한 마음으로 비탈길을 내려오다가 소나무, 거기 그 자리를 지키며 장용산 운해 일출을 즐기는 소나무를 봤다. 왠지 끌리는 마음에 옅은 운해 위로 떠오른 햇빛을 .. ■ 풍경 갤러리/용암사 운해 200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