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 질문이지만...... 이제 8살 된 아들과 유성에 있는 한 사우나장에 갔다. 설 명절 제대로 보내기 위한 준비랄까. 머리도 깍은 지 한 달이 지나 지저분 해 보여 단장도 좀 하기 위해..... 머리를 깍던 이발사가 갑자기 질문한다. "죄송한 질문인데, 올 해 몇 살이세요." "아이를 보니 나이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은데......" 속.. ■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200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