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물리적 시간에
가족과 함께 자유로운 여행을 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아이들 봄방학을 맞아
당일 나들이를~~~
동백꽃의 붉은 열정이
솔섬에서 우리 가족을 맞아준다.
일몰 시간에 맞춰
먼 길을 달려온 사진작가들이 모였지만
해 대신 한 무리의 새만이....
지나는 길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기에.
아내는 이 아름다운 솔섬을
가지고 싶은 모양이다.
그럼, 무엇을 할까?
그래, 다시 한 번 뛰어보자!
가족과 함께 솔섬에서 추억만들기.....
곰소항에서 바지락죽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사 주고 싶어
운전하다 모항에 들렀다.
"불멸의 영웅 이순신" 촬영에 사용한 배가
그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다.
폐선이 즐비한
그 길 끝자락에는
고요한 행복이 빛난다.
>에이레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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