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농협, 대전시티즌에 3억원 후원

금산인삼농협, 대전시티즌에 3억원 후원

 

  대전시티즌의 공식보도에 따르면, 대전시티즌은 금산인삼농협과 공식후원계약을 맺었다. 지난 2월 24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 송규수 대표이사와 금산인삼농협 박천정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계약식을 열고, 2009년 1년간 금산인삼농협으로부터 총 3억여 원의 후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계약으로 인해 대전시티즌은 1억원의 현금후원과 선수단 건강지원식품, 마케팅물품 등 약 2억원의 현물후원 받게 되었으며, 금산인삼농협은 대전시티즌 유니폼 광고와 대전시티즌 홈경기 롤링보드 광고권 등을 확보하게 되었다.

 

  대전시티즌 송규수 사장은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을 발전시키고 있다. 금산인삼농협의 도움을 발판으로 지역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인삼농협 박천정 조합장은 “그 어떤 인삼보다 약리적 효능이 뛰어난 금산인삼이 선수단의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후원으로 대전시티즌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인삼농협(http://www.kinsam.co.kr)은 조합원 4000여명의 비영리단체로, 고품질의 홍삼과 다양한 홍삼제품을 개발, 생산, 유통하고 있는 인삼전문농협이다.

 

   이 후원계약은 대전시티즌이 대전광역시에 국한된 팀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충청권에 있는 기업이 적극 후원하는 프로축구팀이라는 인식을 준다. 따라서 아주 고무적인 후원계약이라 생각한다. 충청지역에 있는 많은 기업체가 후원하는 일에 더 적극적이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