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감독의 대전 시티즌은
K리그 26R를 치른 결과
창단이래 처음으로
5연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6강 플레이 오프에 진출했다.
이것은 분명,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 시티즌의 "희"(기쁨)이다.
6강을 넘어
4강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역사적인 기쁨이다.
10월 21일, 혈전의 날이다.
때 아닌 매서운 바람이 계룡산 자락에서 분다.
따뜻한 남쪽을 향해 원정을 떠난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혈전을 벌였다.
그 결과 "한"(통한)의 눈물을 지었다.
그러나 희와 한의 눈물을 경험한
대전 시티즌의 2008년의 비전과 목표가
확실해지는 교두보를 마련한 2007년 K리그였다.
>> 에이레네 축구 갤러리.......
▼ 16대 대형 버스로 결전지를 향한다.
▼ 바로 이곳이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 대전 시티즌을 응원하는 서포터즈... 아들도 응원한다!!
▼ 대전 시티즌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승리를 향한 필사의 각오를 다진다.
▼ 노련한 수비수 민영기의 방어벽이다.
▼ 역시 기대에 부응하여 중원의 조율사 고종수 선수는 중원을 누비며 흔든다.
▼ 대전 시티즌의 막내둥이 미소남, 김형일 선수의 수비력은 막강하다.
▼ 이상호 선수가 득점한다.
▼ 데닐손이 김영광 선수에게 위기 상황을 만든다.
▼ 브라질리아가 드리볼 한다.
▼ 골은 골망 안에 있는데,
득점은 아니다!!
▼ 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 고종수 선수의 왼발 킥 장면이다.
▼ 슈바가 온 몸으로 경합한다.
▼ 데닐손이 드리볼 돌파를 시도한다.
▼ 최은성 선수가 일대일 상황에서, 선방한다.
▼ 중원의 조율사 고종수 선수는 재치있게 플레이를 이끈다.
▼ 다시 최은성 선수가 슛을 잡아낸다.
▼ 슈바의 투혼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 수비형 미드필더 이성운 선수의 부지런함은 높이 평가된다.
▼ 이 무대를 밟기 위해 10년을 대전 시티즌에서 뛴 주장 강정훈선수이다.
▼ 고종수 선수가 두 선수 사이를 돌파한다.
▼ 다시 실점이다....
▼ 최종 수비수, 김형일 선수가 공격에 가담하여 플레이를 펼친다.
▼ 고종수 선수가 드리볼 돌파하여
▼ 왼발 슛을 날린다.
▼ 최근식 선수가 차분하게 볼 키핑하여 연속 동작한다.
▼ 고종수 선수가 문전에서 왼발 프리킥 한다.
▼ 김영광 선수,
서포터즈석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
문제의 실수 장면.......
▼ 강정훈 선수,
시민들, 팬들, 서포터즈들을 진정시킨다.
▼ 주심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카드 색깔은?
김영광 선수 상의 유니폼 색이다!!
퇴장!!
▼ 김영광 선수 주심을 향해 달려들면서 항의한다.
▼ 고종수 선수가 다시 문전에서 왼발 프리킥이다.
▼ 최근식 선수가 문전 쇄도한다.
▼ 최종 수비수 김형일 선수가 문전에서 헤딩 슛을 날린다.
▼ 데닐손이 돌파하자, 상대선수가 백 태클한다.
▼ 프리킥 직전, 고종수 선수와 강정훈 선수가 상의한다.
▼ 고종수 선수의 왼발 프리킥....
▼ 고종수 선수 드리볼하여 돌파한다.
▼ 데닐손 선수는 상대 선수의 태클을 피해 점프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 아~~ 아쉽다, 데닐손!!
▼ 나광현 선수가 공겨 기회를 만들어 본다.
▼ 고종수 선수는 상대 선수들을 등 뒤에 달고 다니며
중원과 문전을 강하게 두드려 본다.
▼ 아, 슈바!!
▼ 휫슬이 울리고, 서로 악수하며....
▼ 어깨동무하며.... 아름다움 모습이다.
▼ 플레이 오프 4강 진출에 실패하는 한이 가슴에 서려 있지만
박수하여 대전 시티즌을 격려한다.
▼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것이 이처럼 힘들까, 아니 분통할까!!
▼ 한의 눈물이 온 빰을 젖신다.
팬들의 이 눈물 속에
대전 시티즌의 2008년 시리즈는 이미 밝았다!!
▼ 고종수 선수는 팬들을 향해 박수하며 감사한다.
▼ 10년만의 기회를 이렇게 날려 보냈지만
팬들이 있어 행복한 주장 강정훈 선수이다.
그의 눈과 입 그리고 박수에는 2008년의 희망이 있다.
▼ 데닐손은 팬들에게 사랑을 표현한다.
그의 퍼포먼스는 특이하다.
유니폼 상의는 물론 하의까지 팬들에게 선물한다.
▼ 눈에는 한의 눈물이 있지만
가슴 한 구석에는 희망의 희(기쁨)도 있다.
▼ 대전 시티즌,
비상의 교두보를 딛고 날기 시작했다.
▼ 2008년,
퍼플 아레나에서
포효할 대전 시티즌 선수들과
축구특별시 시민들, 서포터즈들의 함성이 들려온다!!
▼ 김호 감독의 재미있는 축구, 웃는 축구가
최종적 웃음이 될 그 날을 사모하며.....
※ 이 글과 사진의 저작권자는 에이레네 김광모입니다.
댓글을 남기시고 개인 용도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글과 사진은 현상태를 유지하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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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레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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