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4

중년 부부, 가을 낭만여행하다

중년 부부가 가을이 주는 시적 낭만을 가슴에 썼다는데. 며칠 만에 하늘 색이 추색秋色을 드러낸 오후였습니다. 딸은 과제를 하겠다며 아들은 친구와 놀겠다며 동행을 거절합니다. 아내와 둘이서 드라이브를. 음악을 들으며 일단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대전에서 옥천을 가기 위해......(웃음) 아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