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호 겨울 이야기 탑정호 겨울 얼굴은......... 답답한 가슴에 상쾌한 산소 탱크이다. 작은 배 하나를 타고 빛을 향한 산책을 하게 한다. 배의 산책 길에 만난 매서운 겨울 바람에 갈대는 춤춘다. 얼어붙은 빙판에, 차가운 겨울 호수 물에 뿌리 내린 채 빛 줄기를 받는다.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본다. 가슴까지 차오른 차가.. ■ 풍경 갤러리/海山江野 200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