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레네 이야기/에이레네家 사는 법

사랑샘에서 솟는 물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에이레네세상88 2009. 11. 5. 21:13

지난 1일, 마산에서 진행된 "사랑샘 사역 창립 16주년 축하감사 예배 현장"(http://www.agapesem.com/)을 찾았습니다. 이 사역의 섬김이는 강성기 목사님이신데, 그분을 처음 뵌 것은 1986년입니다. 그때 저희는 신학을 공부하기의 걸음마를 했습니다. 졸업 후, 저는 신학연구 이론가의 길을, 그분은 목회사역의 길을 택했습니다. 


  강목사님은 특히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한 사랑샘 사역에 헌신해 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사랑샘공동체"는 소외계층과 알코올 의존자 치유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사랑이 샘솟는 집"은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의 치유회복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세웁니다. "사랑샘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그리고 사랑이 샘솟는 아름다운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생생리폼자전거 사업단은 노동부의 위탁으로 취약계층의 취업과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합니다.  


  강 목사님은 저를 사랑샘 사역 창립 16주년 축하예배 강사로 초청해 주셨습니다. 성경 텍스트를 연구하는 이론신학자인 제가 삶의 컨텍스트에서 예수님이 강조하신 사랑을 실천하는 현장에서 무엇을 설교할 수 있었겠습니까. 거절할 수 없는 입장이라 제게 주어진 일을 감당했습니다. "삶의 두려움을 믿음으로 대처하면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역에 관심을 기울이며 후원하시는 지역 정치인 몇 분이 축하예배에 참석하는 모습하며, 이른 아침에 대전을 떠나 마산을 찾아아 준 후원자들. 라오스 선교사역 중 귀국해 이곳을 찾은 선교사님...... 그리고 알코올의존(중독)에서 치유된 분, 가정의 위기로 잠시 사랑이 샘솟는 집에 머무는 여성들..... 많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삶의 회복이라는 귀중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이라는 분위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체사진은 개인 신분 노출 문제가 있어 생략합니다.)

  마산시 부시장을 역임한 한 정치인은 사랑샘 사역의 가치를 두고, "이는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조그만 교회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라면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할 일을 강 목사님 부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16년을 한결같이 사역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후원자들이 함께 하며 격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문의: 섬김이 강성기 목사, 016-586-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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