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
포항-울산 경기는 보기드문 멋진 경기였다.
김정남 감독은
연장전까지 무승부로 마무리 될 듯하자
승부차기를 대비해
김영광 선수 대신 김승규 선수 카드를 택했다.
시즌 출전 경기는 단 한 경기 뿐인 신예를.
출처: http://search.daum.net/search?w=tot&q=%B1%E8%BD%C2%B1%D4&ppkey=HkM
출처: http://www.kleaguei.com/team/K01/player.aspx?pid=2006138
김승규 선수, 불과 19세이다.
그러나 PK 상황에서 당당하다.
상대팀 경력있는 선수들의 기를 제압하는
손들기 제스쳐는 물론이고
결정적인 두 차례의 선방은
팀을 4강 플레이오프전에 진출시켰다.
김 감독의 용병술이
파리아스 감독의 매직이 빛을 드러나지 못하게 막았다.
감독의 지도력과 용병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력히 보여주었다.
김승규 선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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