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고도의 축구 기술로
(종) 종횡무진하는
(수) 수퍼 플레이어!!
이 삼행시의 저자 에이레네는
고종수 선수가
그라운드는 플레이는 물론 멘탈(mental) 플레이에서도
삼행시를 그대로 실행되길 기대한다.
기사대로 백지위임했다면,
그때 그 각오와 결단을 되새기면서
이왕 업지러진 물이러니라 생각해 버리길 바란다.
즉각적인 감정의 반응을 자제하는
지헤로우며 성숙한 플레이를 해 주길 바란다.
이 신경전에 휘말리지 않길 바란다.
또한 대전 시티즌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지 않길 바란다.
일사불란(一絲不亂)의 자세로
이제 오늘 있을 제주 경기에 승리해야 한다.
순전히 필자 개인의 사색이지만,
이 시점에서 부정적 기사가 뜬 것은
대전 시티즌의 PO진출을 막으려는 연막술로 보이기도 한다.
왜냐하면 요즘 고종수 선수는
킥력,
순간 패스력,
중원 지휘력,
때로는 최종 수비력,
결정적으로 공격 포인트 등
새로운 전성기를 다듬고 있기에
고종수 선수의 경기 집중력을 와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럴 때 일수록
고종수 선수는
멘탈 플레이에서
목적지를 향해 "냅다 뛰어야 한다!!"
고종수 선수는,
복귀전 출전 콜 사인에
조끼를 손에 들고 교체 출전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은 그 순간의 각오를 기억하기 바란다.
그리고 포항전에 승리하고
웃으며 그라운드를 나온던 때를 생각해 보라.
출전했을 때 비로소 웃을 수 있다.
그라운드에서 종횡무진 활약으로 말하길 바란다.
플레이를 하다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나 플레이에 전념하듯이.....
더 좋은 것은 사소한 신경전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성숙함이다!!
태클을 가볍게 뛰어 넘어
돌파하는 능력을 가진 고종수 선수가
지금 상황도 그렇게 돌파하길 바란다.
고종수 선수는
여유를 보이며 웃길 바란다.
현상황에서 고종수 선수는,
고, 고도의 축구기술로
종, 종회무진하는
수, 수퍼 플레이어가 되길 바란다.
<에이레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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